군산경찰서

곽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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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체 해소 위한 ‘UTIS 교통정보’ 적극 활용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이나 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고속도로 및 도심 내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해 처음의 설레던 마음은 금세 한숨과 초조함으로 바뀌어 버린다.
각종 축제기간 차량으로 먼 거리를 이동할 경우 경찰청 ‘UTIS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UTIS’ 란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도시 교통정보 시스템, 즉 전국에 있는 인구 20만 명 이상 주요 도시에 첨단 무선교통정보를 실시간 분석·가공·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각 지방교통센터 간 통신망을 연계해 전국 모든 주요 도로에 대한 광역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현재 경찰에서는 다음, SK플래닛, TV조선, 맴퍼스 등 8개 기업 뿐만 아니라 최근 네이버, 아이나비에도 ‘UTIS 교통정보 시스템’을 적용하여 기본적 자료 외에 교통사고․공사․집회 등 돌발정보를 제공하고, 금년 하반기에는 현재 구축 중인 교통안전데이터(사고다발지역의 위험요소, 겨울철 결빙지역 등)를 추가할 예정이다.
UTIS 교통정보 시스템은󰡐daum 지도󰡑등 해당 사이트나 프로그램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표시 후 교통정보 표시 창에 이동 경로 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 중요 교통요충지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현출하여 차량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UTIS 교통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정보제공을 확대할 방침으로 운전자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곽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