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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학교폭력 ‘카따’
icon 방극선
icon 2014-04-29 16:51:26  |   icon 조회: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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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방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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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681-7948

소리없는 학교폭력 ‘카따’

소리없는 학교폭력 ‘카따’

일명 “카따”는 카카오톡 왕따 또는 카카오스토리 왕따를 줄여 말한 10대들의 은어이다.국내 80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새로운 의사소통문화인 카카오톡이 10대들 사이에서는 욕설과 집단따돌림을 동반한 소리 없는 학교폭력의 새로운 창구가 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왕따는 반드시 뿌리 뽑혀야 할 학교폭력이지만 이 소리 없는 학교폭력은 오프라인에서 장소만 옮겨져 스마트폰에서 이루어 지면서 전파성 및 공개성이 상당하여 피해학생이 받는 상처가 더욱 크다고 한다.또 온라인의 특성상 심한 욕설과 선정적인 성향을 드러내 그 강도가 더 세다고 한다.카따를 당하는 이유는 “셀카를 예쁜 척하면서 찍었다”, “소위 일진이라는 무리에서 안 좋게 보았다” 등 주관적이다. 결국 누군가 주도해서 왕따를 시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이에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녀들의 피해사실을 눈치 챌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자녀와 자주 대화를 나누고 카카오스토리등 SNS친구를 꼭 맺어야 한다.온라인 상 왕따를 가볍게 보지 말고 반드시 피해사항을 캡쳐하여 경찰에 신고하는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신체적 폭력만큼 언어적 폭력 또한 심각한 범죄가 된다는 것을 반드시 아이들에게 인식시켜 주어 더 이상은 소리 없는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가 없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방극선

2014-04-29 1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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