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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장거리운전 졸음쉼터를 이용하세요
icon 방극선
icon 2014-04-06 13:08:24  |   icon 조회: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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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방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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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장거리운전 졸음쉼터를 이용하세요

봄철 장거리운전 졸음쉼터를 이용하세요

날씨가 풀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들뜬 마음으로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고 쉬지 않고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다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여 본바 1위가 졸음운전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졸음운전사고 건수는 1만2천720건으로 하루 평균 7건씩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졸음운전사고의 치사율이 100명당 5.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2.6명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처럼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고 있다. 그래서 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는 졸음운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휴게소 사이에 거리가 먼 구간에 운전자가 졸면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인 졸음쉼터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운전자는 시속 100km로 주행하다가 2~3초간 졸게 되면 축구 경기장 길이만큼의 거리를 무의식 상태로 주행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으며,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므로 졸음이 오거나 피로가 찾아오면 졸음쉼터에 들러 잠깐 잠을 청하거나 밖으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잘 활용하였으면 한다. 졸음운전은 나와 가족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로 많은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운전자 각자가 안전을 위하여 졸음운전 예방요령을 사전 숙지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오게 되면 절대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말고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전운행하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방극선

2014-04-06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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