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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청소년 스마트 폰 중독 심각, 대책 마련해야
icon 황수현
icon 2014-03-26 12:36:16  |   icon 조회: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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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황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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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655-9747

(독자투고)청소년 스마트 폰 중독 심각, 대책 마련해야

(독자투고)청소년 스마트 폰 중독 심각, 대책 마련해야

청소년을 중심으로 스마트 폰 보급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서 인터넷 스마트 폰 중독은 이제 사회적 질병이 되었다.잠시도 스마트 폰이 곁에 없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고, 세상과 단절돼 외롭게 떨어져 있는 것 같은 이상 심리현상인데, 이 중독은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하면 학업을 포기하기도 한다.
가족 간, 동료 간 대화는 단절되고, 전자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와 대화에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를 맡겨버린다. 그러니 학업이 제대로 수행될 리 없고, 공부에 전념할 수 없게 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2013년 발표한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만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18.4%로 2012년보다 7% 높아졌다. 특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의 경우스마트 폰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뇌 발달에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 스마트 폰 중독의 가능성이 더욱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ADHD 아동들이 스마트 폰을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면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을 악화시켜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창의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한 인간을 폐인 수준까지 몰아갈 수 있는 질병이니,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시급한 과제다. 이미 은퇴한 성인들이야 소일거리가 되겠지만 학생과 직장인들로서는 문제가 된다. 자신이 중독자임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이 중독자의 반응인데, 이에 대응할 프로그램 마련도 절실하다.

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 황수현

2014-03-26 1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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