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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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왕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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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r415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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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63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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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하차시 반드시 시정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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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뛰어 들어온 여성분이 차량을 도난당했다며 발을 동동 구르며 신고하는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차량을 도난당한 경위를 조사하다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운전자는 차량을 운행하다 마침 물건을 구입할 것이 있었는데 도로 옆에 슈퍼가 있어 잠깐 하나만 사고 나오면 되겠지 하고 차량의 시동을 켜둔 채 차량을 이탈하였다가 물건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돌아보다 약 10분정도 경과 후 차량을 정차시켜 둔 곳으로 와보니 그사이에 차량을 누가 훔쳐갔다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조금만 관심을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여 범죄사실에 대하여 조사하다보면 대부분이 호기심 많은 젊은 청년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다 도로상에 시동이 걸려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보고 운전을 하고 싶어서 타고 왔다고 하는 경우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에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을 써 차량의 문을 제대로 시정하였더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운전자들이 운행 중 물건을 사기 위하여 가게에 들어가거나 일을 보기 위하여 차량에서 하차 할 경우 잠깐인데 어때하는 안일한 생각에 차량에 시동을 켜둔 채 하차하여 차량을 이탈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이렇게 잠깐인데 하는 순간을 절도범들이 노리고 있으며 이렇게 도난당한 차량이 제2의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에서 하차할 때는 항상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는 것을 습관화해야 되는 것이다. 내가 신경을 써 열쇠를 관리하는 것이 내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고 호기심이 많은 청년들의 견물생심에 의한 범죄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