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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습격에 철저하게 대비하자
icon 방극선
icon 2014-02-25 23:20:03  |   icon 조회: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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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방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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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습격에 철저하게 대비하자

중국발 미세먼지 습격에 철저하게 대비하자

미세먼지는 평균 30~50%가 중국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흔히 중국발 미세먼지라 불린다. 이 같은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 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며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같은 유해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연탄 등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데, 중금속과 결합해 체내로 유입되면 그 입자가 매우 작고 강력해진다. 일단 몸에 들어온 미세 먼지는 세포벽을 뚫고 혈액 속으로 침투한 뒤 몸속을 순환하며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입자가 큰 먼지와 달리 단기간만 노출되어도 인체에 십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 특히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한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와 폐에 쌓여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들어온 먼지는 가장 먼저 코털에서 걸러지고, 그다음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진다. 이 두 차례의 정화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은 미세 먼지들이 폐포에 흡착돼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한번 체내에 들어온 미세 먼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세 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외출을 자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대응법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법은 첫째 충분한 수분섭취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콧물이나 가래 등 호흡기계 점액이 늘어나게 되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걸러낼수 있다고 한다. 물은 신체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도와 몸속의 독성 물질의 배출도 늘어나게 해준다. 둘째 견과류, 야채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견과류, 야채류는 몸의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셋째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넷째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다. 황사마스크는 정전기를 일으키는 특수 필터가 들어있어 미세먼지, 초 미세먼지를 80%이상 걸러낼수 있다고 한다. 미세먼지 막을수는 없지만 대응할수는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아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방극선

2014-02-25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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