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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새 학기 청소년들에 학교폭력 관심이 필요하다
icon 이충현
icon 2014-02-23 15:09:25  |   icon 조회: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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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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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새 학기 청소년들에 학교폭력 관심이 필요하다

[독자투고]새 학기 청소년들에 학교폭력 관심이 필요하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이 개학을 하게 되면 3월초에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일제히 입학식이 거행된다. 각 학교별로 입학식이 거행되면 학생들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새 출발 하려는 자세와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매년 학생들의 입학식 후로 나타나는 징후가 있다.

출신학교가 다른 곳곳의 학생들이 모이다 보면 학생들 간에 주도권 싸움이 자주 발생 돼왔다. 이는 학교폭력으로까지 확산되고 결국 형사 처분까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신입생을 맞는 상급학년 학생들의 위력과시용 학교폭력이 자행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입학 후 반편 성을 마침과 동시에 학교당국의 세심한 관찰과 학교폭력 예방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평상시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계획성 있는 예방책 마련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학교내외에서 학교폭력사건이 발생되면 학교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쉬쉬하면서 무조건 덮어 버리려고만 하는 잘못된 관행이 되풀이 되다보니 학교폭력의 상습성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학기 빈번한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당국의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방지책 등을 학부모들은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탈선을 꿈꾸는 청소년은 없다는 것이다. 우발적인 상황에서 어처구니없이 탈선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비행청소년의 끊임없는 접근으로 빠져나오려 해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는 것이다. 정말 본인은 그러고 싶지 않은데, 주변에서 그를 비행청소년으로 낙인찍고 비행청소년 취급을 하게 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탈선하기 전에 막아야 할 것이다.
청소년에게는 새롭게 시작하는 3월에 실제로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면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아이들이 많다. 탈선하기 전 학교와 가정에서의 해야 될 일이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므로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줘야 하며, 비행청소년들에게는 별도의 처방을 강구하여 교육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가 예전과 다르게 변하지는 않았는지, 의류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부모의 유심한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이충현/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

2014-02-23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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