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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의 시작,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힘쓰자!
icon 순경 정제훈
icon 2018-08-27 16:04:40  |   icon 조회: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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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정제훈

wjdpwgns0108@naver.com

010-8663-5588

개학기의 시작,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힘쓰자!

무더웠던 8월의 여름이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가 지났다.

여름방학동안 밀린 방학숙제를 끝내고, 개학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릴 것이다.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으로 보행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기에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조심해야한다.

전북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는 199건으로 작년 260건과 비교하여 23.5% 감소하였으나 스쿨존 내 사고는 평균 19.6건으로 이중 보행 중 사고는 17건이기에 그 어떤 경우보다도 등교시간대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행자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제고된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른인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첫째, 스쿨존에 진입하게 되면 서행을 하자. 스쿨존에서는 제한속도가 30km/h로 규정이 되어 있지만 이보다도 더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진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스쿨존 내 등·하굣길에 불법 정차를 하지 않도록 하자.
보통 승용차를 이용하여 학교에 아이들을 등하교시키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그럴 때는 통학로가 아닌 곳에 아이를 내려주어 스쿨존 내 혼잡한 교통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운전자는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내를 진입 할 때 주변에 지나가는 어린이들이 없는지 살펴 방어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운전을 하면서 어린이들과 눈을 마주치게 되면 잠시 멈추고 안전하게 건널 때까지 기다리며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끊임없는 주의와 관심으로 전북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한 개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한 발 나서야 할 때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정제훈

2018-08-27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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