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수렵총기 안전사고 생명과 직결돼!
전국 각지자체별로 수렵장을 개장하게 되어 많은 엽사들이 수렵장을 찾아 사냥에 나선다. 전라북도도 11월 1일부터 수렵장을 개장해 운영중이다.
매년 수렵장 개장 지역에서는 수렵총기 안전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다행이도 지난해 수렵기간 중 전라북도에서는 단 한건의 수렵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렵총기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늘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수렵총기는 자칫 소홀히 했을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수렵을 하는 엽사들은 물론이고 수렵지역의 주민들이나 등산객 등은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렵총기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1. 총기는 항상 장전된 것처럼 취급하고 빈총이라도 총구를 사람에게 향해서는 안 된다.
2. 빈총을 격발할 때도 먼저 실탄장전유무를 확인하고 총구는 반드시 하늘을 향한다.
3. 총기와 실탄은 반드시 분리 보관하고 총기 사용 시 주위에 사람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4. 민가나 축사가 가까운 곳이나 운행 중인 자동차 등에서는 수렵하지 않으며 음주한 상태에서는 절대 수렵하지 않는다.
5. 검은색 계통의 옷은 피하고 밝은 색상의 옷이나 모자를 착용한다.
6. 혼자 다니지 말고 두세명이 같이 다닌다.
이밖에도 경찰관서와 지자체에서 나누어 주는 홍보물(안전수칙)을 필히 숙지하고 준수 한다. 이번 수렵기간 중에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한다.
-순창경찰서 순화파출소 순경 배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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