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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국민 열차 KTX, 짐 많은 여행객들 위한 배려 부족한 것 아닌가요
icon 박승민
icon 2017-11-07 18:40:13  |   icon 조회: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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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학생

박승민

rayn60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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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국민 열차 KTX, 짐 많은 여행객들 위한 배려 부족한 것 아닌가요

(독자투고) 국민 열차 KTX, 짐 많은 여행객들 위한 배려 부족한 것 아닌가요

010-2412-7720 rayn6099@naver.com 전주상산고등학교 1학년 박승민

나는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줄곧 경기도에서 살아왔지만 현재는 전주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며 가족으로부터 떨어져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가족들 곁으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전라북도를 왕복한다. 1달에 1번꼴로 5일 정도에 육박하는 상당히 긴 연휴기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할 때 짐이 일반 여행객들보다 훨씬 많다. 일례로 저번 추석 연휴 때에는 책들과 옷들만 챙기는 데에 큰 트렁크를 두 개를 사용할 정도였다.
내가 KTX에 탈 때마다 항상 안타깝게 느끼는 점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짐을 싣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KTX는 짐을 좌석 위에 올리도록 되어 있다. 좌석 밑 공간은 한 뼘 정도에 지나지 않아 소형 짐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실을 수 없다. 그런데 KTX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초고속 열차로 이동거리가 매우 길다. 그렇기에 짐이 많고 무거운 승객들이 정말 많다. 젊거나 짐이 적은 사람들은 크게 문제를 못 느끼겠지만 힘이 부족하신 어르신들은 특히 이런 문제를 직면하고 어쩔 줄 몰라 하신다.
보통 가족들이 있어서 탈 때만은 쉽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용산역과 같이 유동량이 큰 기차역을 제외하고는 정차 시간이 매우 짧다. 게다가 기차 내부가 좁고 유동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짧게 느껴진다. 따라서 가족들이 여유롭게 짐을 실어주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감이 있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나? 말처럼 쉽지 않다. KTX를 탑승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가 아닌 개인들이다. 상당수가 자고 그 나머지는 보통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다시 말해, 남의 어려움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사람들은 직접 도움을 청해야 하는데 버스도 남들 눈치로 정차 벨을 못 눌러 몇 정거장 뒤에 내리는 상황에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짐을 내려달라는 말이 웬 말인가?
KTX는 국민 열차다. 선로가 많이 개통되면서 그 이용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런 만큼 KTX는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불편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하지만 장거리를 이동하는 승객들은 많은 양의 짐을 싣고 내릴 때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짐을 놓치고 떨어뜨리는 곤혹스러운 일을 겪고 있다. KTX는 이러한 불편을 겪는 승객들의 편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참된 국민 열차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 개인 사정으로 11월 11일까지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2017-11-07 1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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