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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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653-1077

양보운전을 생활화하자!

우리나라가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다는 불명예와 더불어 무단횡단과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비중도 높다. 이런 대다수의 교통사고가 양보의식 부족에서 발생하고 있다.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모든 법규위반 행위가 양보운전이라는 말에 함축되어 있다.
신호위반 등 과속을 할 때 어느 순간 먼저 지나간 차량이 다음 또는 그다음 교차로에서 만나게 되며, 조급한 마음은 바로 사고로 연결된다.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끼어들기를 비롯해 무질서한 운전도 따지고 보면 양보가 부족한 교통현실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양보가 부족한 도로환경은 후진교통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양보운전 습관은 ‘안전의 생활화’로 이어진다. 운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만일에 대비하는 습관을 갖게 되고 평상시에도 매사에 조심스럽게 대처하게 될것이다.
내가 조금 늦더라도 남의 어려움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바꾸고 양보운전이 운전자의 도리요 의무가 될 때 교통문화가 더욱더 발전되고 교통사고도 줄어들것이다.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이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