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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심폐소생술, 나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icon 김동연
icon 2017-02-27 00:34:14  |   icon 조회: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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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파출소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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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2-3171

[독자투고] 심폐소생술, 나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독자투고] 심폐소생술, 나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침저녁으로 상쾌한 공기를 폐 속으로 느끼는 기분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러한 봄바람이 부는 환절기에 전주완산경찰서에서 실시한 응급조치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급성 혈관질환자가 늘어나고, 온도 변화가 심해지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장마비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119에 신고하면 되지만 도착시간이 평균 8분이라 하니 가장 좋은 것은 근처에 있는 사람의 응급처치이다. 심장이 정지하고 약 5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 뇌손상이 이뤄지고 기적적으로 생명을 부지해도 의식을 찾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6분 이내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무려 3배나 상승한다 하니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의식 확인 및 119신고, 자동심장 충격기 요청(정확히 사람을 지목하여)하고 둘째, 10초 간 호흡을 확인한다. 셋째, 가슴압박 30회 (가슴사이 정중앙에 손바닥이 향하도록 깍지 낀 후 환자의 몸과 팔이 직각이 되게 곧게 펴서 성인기준 5cm이상 들어갈 수 있게 강하게 눌러주며(1분에 100회 실시) 넷째,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건 어렵지 않다.

위기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방화범이 지른 불길에 뛰어들어 잠든 이웃을 깨우고 본인은 끝내 쓰러져 생을 의롭게 마감한 故 안치범 씨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했다. 귀찮다고 또는 내 주변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보다 남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며 심폐소생술을 익히는데 우리 모두 동참하기를 소망해 본다.

전주완산경찰서/서부파출소/순경 김동연

2017-02-27 0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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