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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의 초석 ‘CCTV와 블랙박스’
icon 고종수
icon 2017-02-09 09:49:09  |   icon 조회: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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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고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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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682-9054

범죄예방의 초석 ‘CCTV와 블랙박스’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프랑스의 범죄실리학자 로카르드가 발명한 법칙인 이 말은 범죄학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법칙중 하나이다. 범인은 범죄를 저지르면서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다.

최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납치 등 강력범죄가 나날이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CCTV와 블랙박스가 미궁에 빠질 뻔 한 사건을 해결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도로나 건물 등 곳곳에 설치 된 CCTV와 블랙박스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특히 차량용 블랙박스는 교통사고의 시비를 가릴 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범죄 해결에도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제 범죄현장 주변 차량 블랙박스나 CCTV수사는 필수적인 단계이며 이러한 영상장치는 사건 추적, 범인 조기검거, 증거자료 수집 등 활용성도 뛰어나 다방면에 사용된다.

요즘 블랙박스 관련 커뮤니티도 활성화되면서 자신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직접 확인하고 범죄와 관련 있는 경우 신고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는 부족한 수사 인력을 보완하는데 큰 힘이 되고 또한 범죄 신고나 제보자에 대해 사건의 경중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CCTV와 블랙박스, 지혜로운 활용을 통해 더 이상 사생활 침해의 논란에 서있는 불쾌한 감시자가 아닌 우리를 지켜주는 도시의 파수꾼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원룸 밀집지역, 학교와 같은 취약지역에 방범 CCTV 등 치안인프라를 더욱 확충해야 한다.

운전자 또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이외에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지 모르는 범죄에 대비해야한다.

사회악 근절과 범죄 발생률 감소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하나 된 노력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군산경찰서 비응파출소 고종수

2017-02-09 0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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