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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해빙기 절개지 낙석 위험천만 사전예방 철저히 해야
icon 김동연
icon 2017-02-08 10:52:42  |   icon 조회: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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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파출소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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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2-3171

[독자투고]해빙기 절개지 낙석 위험천만 사전예방 철저히 해야

[독자투고]해빙기 절개지 낙석 위험천만 사전예방 철저히 해야

얼마 전 도로 순찰을 하던 중 토사가 흘러내려 낙석방지용 안전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겨우 버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계기관에 통보 및 조치한 일이 있었다. 국내의 도로는 농경지를 피하여 주로 야산 하단 부를 절개한 뒤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도로 절개지에는 대부분 낙석방지용 안전망 시설이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봄철 해빙기나 폭우시 절개지에서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제와 철망을 이용하여 낙석방지막을 설치해 놓았다. 그러나 견고하지 못한 자제 사용과 지반을 튼튼하게 하지 않은 채 지주를 세운 결과 절개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릴 때 낙석방지 시설까지 도로상으로 넘어지는 결과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절개지 토사의 도로상 유입을 막기 위한 시설을 형식적으로 하고 있다는데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앞으로도 봄철 해빙기나 국지성 폭우로 인한 절개지에서의 낙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관리를 맡고 있는 국도관리청과 지자체에서는 도로상 낙석방지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술하고 형식적으로 설치된 낙석방지 시설을 즉시 교체 보완하여 제구실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막았으면 한다.

전주완산경찰서/서부파출소/순경 김동연

2017-02-08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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