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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강력범죄 피해예방에 주의를
icon 문정원
icon 2017-02-05 15:26:31  |   icon 조회: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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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문정원

neo7776@naver.com

010-6490-7776

주차장 강력범죄 피해예방에 주의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차장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는 1,564건으로 연평균 320건이 확인되었다. 살인이나 성범죄 등의 강력범죄가 주차장에서 하루 0.9건 꼴로 발생한 셈으로 주차장 강력범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성을 주로 상대로 하는 주차장 강력범죄 예방 요령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주차할 경우 어둡고 외진 곳은 피하고 출구나 승강기와 가깝고 CCTV가 설치된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에서 내리지 전에 기둥이나 벽에 누가 숨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썬팅이 진하거나 대형차량 주변에 주차를 피해야 한다. 범행에 이용되는 차량은 주로 썬팅이 진한 승합차가 많기 때문이다.
셋째, 차량에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남겨놓은 연락처를 악용하여 접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이나 아파트 등 관리인 있는 곳에 주차할 경우 굳이 연락처를 드러낼 필요 없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노출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키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핸드백이나 가방에서 차량키를 찾으려고 머뭇거리는 순간이 범행을 노리는 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는 격언이 있는데, 범죄에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은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 안전을 의식한 평상시의 작은 행동들이 안전을 확보하는 습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군산경찰서 정보과 / 문정원

2017-02-05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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