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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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도리를 다하자!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이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 자살률이 10년만에 배 이상 늘어 점차 낮아지는 세계 추세와는 반대인 실정이다.
노인분들중에 신체적 질병과 경제적 빈곤까지 더해 세상을 떠나기만을 기다리며 한숨으로 삶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 누구보다 보살핌과 대화가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한 우리의 부모님에게 명절이나 생신에만 챙기기에 급급한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해보면 씁쓸하다.
부모의 죽음과 관련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후회되는 일이 부모님 마음에 상처를 준 불효라는 답변이 압도적이다. 그 뒤를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못했던일등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것을 후회되는 일로 꼽았다.
살아생전 부모에게 효도하란 말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살아계신 부모님께 자식의 도리를 똑바로 해 내 부모님만큼은 안타까운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효보다 크고 값진 것이 없을 것이다. 인간이 성장해 사회생활을 하기까지에는 어버이의 보살핌이 필연적이며 이에 보답해 효도를 다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 하겠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며 부모님께 관심을 가지고 자식의 도리에 어긋나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할것이다.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이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