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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잘못된 술 습관,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다.
icon 이충현
icon 2017-01-03 00:31:58  |   icon 조회: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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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잘못된 술 습관,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다.

[독자투고]잘못된 술 습관,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어느덧 2017년 정유년 새해가 시작 되였다 돌아보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한 작년한 해가 되기도 한다. 특히나 신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바로 음주로 인한 폭력, 음주운전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쯤 되면 송년회와 같은 핑계 아닌 핑계로 인하여 각종 모임 및 술자리가 빈번하게 있음으로 인하여 각종 사고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겠다.

‘술’ 이라는 한 단어는 어찌 보면 약이 될 수도 있고 다르게 생각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적당한 음주는 살이 될 수도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자신에게 범죄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러한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술은 술을 부르고 잘못된 판단은 사고를 부른다. 음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음주사고는 지난해만 약 3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중 단연 1위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때 쯤 되면 각종 모임들로 인하여 술 약속이 많은 만큼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여름철인 7~9월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연말인 12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음주운전 단속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50%)를 다른 유럽과 같은 선진국 수준인 (0.030%)로 단속 수치를 낮추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였고, 국민들 약 70%이상이 찬성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운전자 자신만이 처벌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음주운전차량에 함께 동승한 동승자도 처벌하는 ‘음주운전방조죄’도 새로 개정됨으로 인하여 현재 적용되고 있고, 단순히 동승했다는 사실만으로 법을 피해갈수는 없을 것이다.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벌이 우선이 되는 것 보다는 운전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연말연시 과음을 피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통해 음주운전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해야할 것이며, 음주로 인한 범죄로 인하여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항상 각인하고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겠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위 이충현

2017-01-03 0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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