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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수능전후 청소년 일탈행위 적극 선도해야
icon 이충현
icon 2016-11-02 14:08:25  |   icon 조회: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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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충현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 수능전후 청소년 일탈행위 적극 선도해야

[독자투고] 수능전후 청소년 일탈행위 적극 선도해야

요즘 수능시험일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긴장된 분위기를 벗어나 혹여 신조어인 ‘중2병’ 저럼 일탈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인지 112신고 센터에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신고가 들어온다. ‘청소년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거나 ‘청소년들이 모텔 가는 것을 봤다’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등 시내가 가까이 있으면 종종 접하는 내용이다.

현장에 출동해 청소년들을 만나보면 여학생들은 짧은 하의에 화장을 짙게 하거나 머리를 염색해 외형적으로 성인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이고, 남학생들도 덩치가 크고 신체가 발달하여 성인인지 학생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다. 하지만 이러한 청소년들의 문화를 법적인 수단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으며, 아직 자아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청소년이라 불리고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어른들의 보호를 필요로 한다.

현행법상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제공하거나 술을 판매하는 행위와 혼숙을 시킨 경우에는 ‘청소년보호법’으로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관리자나 업주를 처벌하게 돼 있다.
간혹 청소년들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느냐”고 물어보면 “청소년이라 처벌받지 않으니까 상관없지 않으냐”며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있는가 하면 가정이나 학교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의지할 사람이나 자신을 잡아주는 사람이 없다며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능을 앞둔 시기에 미성숙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은 경찰과 협업으로 청소년 일탈예방에 최우선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위 이충현

2016-11-02 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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