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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긴급신고통합시스템 전면시행을 앞두고
icon 이덕규
icon 2016-10-25 14:12:18  |   icon 조회: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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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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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2-3171

[독자투고]긴급신고통합시스템 전면시행을 앞두고

[독자투고]긴급신고통합시스템 전면시행을 앞두고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긴급신고 및 민원전화 등 21개나 된다고 하며 실제로 국민들이 전기, 해양오염 등 정확한 신고번호를 알지 못하다보니 112, 119의 긴급 전화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전화내용의 대부분은 단순한 상담 및 비 긴급한 상황이지만 긴급전화를 통하여 신고 되는 경우가 많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고로 인해 경찰, 소방이 출동하지 않아도 될 경우가 50% 내, 외로 육박한다고 한다. 결국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신고가 이러한 신고건수로 인하여 출동 지연이 될 경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것이다.

이러한 국민들의 혼란과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현재 긴급, 민원전화 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긴급, 민원전화 통합서비스는 범죄 신고는 112, 재난신고는 119, 기타 단순 민원 및 상담민원의 경우 110으로 통합되어 신고가 편해지도록 개선된 시스템으로 시범운영을 거처 오는 10월 말부터 정식적으로 서비스된다고 한다. 긴급신고, 민원전화 통합서비스가 구축되면 실제의 긴급 신고의 경우 112, 119로 신고를 하여야 하며, 기타 단순 민원이나 상담민원 등 민원전화는 110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었던 각각의 신고전화번호도 그대로 운영되고, 전화 내용에 따라 ARS 등 안내멘트에 따라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까지 국민들은 일반 단순 민원 상담 등 어디로 전화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긴급신고번호인 112, 119로 전화하여 실제로 병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앞으로 개선될 긴급, 민원 통합서비스가 지속 홍보 및 전면 시행되면 신고를 할 경우 한 번 더 생각하여 긴급신고일 경우 112, 119로, 긴급한 경우가 아닐 경우 110을 이용해야 함을 명심하자.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사 이덕규

2016-10-25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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