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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운전, 위험천만!
icon 이덕환
icon 2016-07-30 22:35:56  |   icon 조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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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이덕환

ldh1077@hanmail.net

010-5653-1077

하이힐 운전, 위험천만!

여성 운전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두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고 차를 운전하면 소주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하이힐은 신고 운전하던 여성이 브레이크로 발을 옮길때 하이힐을 신지 않은 운전자보다 반응속도가 느려지게된다. 교통사고의 순간에선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0.1초의 차이로 생사가 갈리게 된다.
이렇게 하이힐을 신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이유는 굽높은 하이힐의 경우 브레이크와 액셀을 번갈아 가며 밞을 때 뒤꿈치가 안정적으로 받침대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하이힐이 위험하기 때문에 하이힐을 벗고 운전하는 여성이 많은데 미국에서는 차가 행인을 치인 사고원인이 바로 벗어놓은 하이힐 때문이었다고 한다. 벗어놓은 하이힐이 가속 페달에 끼어 브레이크로 제동이 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석에 하이힐을 벗어 놓고 운전하는 습관은 금물이다.
그리고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게 되면 높은 굽 때문에 뒤꿈치 지지대가 불안정해 무릎이 계속 들린 상태가 되므로 연골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운전자들의 무릎이 망가지게 될수도 있다.
하이힐 운전, 사소해 보이지만 큰 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교통사고중 여성 운전자의 사고율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소한 습관부터 안전운전을 실천하게 되면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이다.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이덕환

2016-07-30 22: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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