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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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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6-07-26 07:36:36  |   icon 조회: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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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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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비법

폭염대비 건강관리 비법
남원경찰서 운봉파출소 공풍용

연일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열대아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는 일이 지속되어, 밤에는 산으로 계곡으로 피서를 떠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등의 열 손상 질환의 원인인 폭염을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법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첫째,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분비하면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 일사병(열탈진)을 걸릴 수 있다. 규칙적으로 자주 물이나 에너지를 주는 이온 음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탈수를 가중시킬 수 있으니 피해주는 것이 좋다.

둘째, 덥다고 실내 온도를 낮게 하는데 실내 온도 5도 이내 유지가 필요하다.
폭염에는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외 온도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냉방병이나 기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실내 온도는 24도~27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기를 시키지 않고 계속해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도 노출될 수 있어 에어컨을 한 시간 가동했다면 10분 정도는 모든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셋째, 한 낮에는 야외활동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대이다. 체온이 오르면 땀을 통한 수분손실, 혈압상승과 같은 몸의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실내에 들어가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 계획이 있는 사람들도 한 낮에는 좀 피하는 것이 좋다.

넷째, 여름철 입맛이 떨어진다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있는데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더운 환경에서는 말초혈관의 확장이 일어나면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혈액량이 감소해 혈관의 톤이 떨어지고 어지러워 서있기가 힘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높아져 식사를 제 때 하지 않으면 몸의 체력이 저하되면서 심장 근육에도 무리가 와 위험도는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단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폭염 시 건강한 몸을 유지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통풍 잘 되는 옷 입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분이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는데 이러한 옷은 땀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체온이 더 올라가게 된다. 요즘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린 시기에는 패션은 잠시 접어두고, 통풍이 잘되고 헐렁한 옷을 입어 땀 배출이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2016-07-26 07: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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