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여름철 차량내 절도 예방요령 생활화해야
icon 이현근
icon 2016-06-26 08:32:53  |   icon 조회: 912
첨부파일 : -

군산경찰서

이현근

leehk608@hanmail.net

010-2608-3838

여름철 차량내 절도 예방요령 생활화해야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창문이 열려진 채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와같이 잠금장치가 되어 있지 않는 차량은 차량털이범의 손쉬운 표적이 된다.

실제로 아파트 주차장이나 피서지 등을 돌며 차량내 귀중품을 훔치는 사건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증가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어디에 가든 자동차들이 무방비 상태로 주차 되어 있어 10대 청소년들의 유흥비 마련과 생활고에 견디다 못한 50대들의 주 범죄 대상으로 꾸준히 차량털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자동차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실내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믿고 차량내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사례가 많으며 차량털이범은 잠겨 있지 않은 차량들을 확인 후 손쉽게 침입하거나 귀중품뿐만 아니라 비치된 동전까지도 훔칠 생각으로 유리창을 깨거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품을 절취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차량내 절도 예방요령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한적하고 어두운 장소에 주차는 삼가해야 한다. 절도범들은 대부분 외진 곳에 주차된 차량을 범죄의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CCTV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이나 가로등이 있는 밝은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둘째, 주차시 여름철 창문을 개방해서는 안된다. 여름철 차량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어의 창문을 열어놓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조금씩 열려진 창문 틈 사이로 철사 등을 넣어 도어를 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닫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안 온도는 환기장치와 탑승 전 충분한 환기를 통해 조절하도록해야 한다.

셋째, CCTV(블랙박스)를 장착했으면 한다. 최근에는 블랙박스를 장착하여 사고발생시 신고단서로 활용하거나 범죄예방을 위해 간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넷째, 차량 내 귀중품은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중요한 귀중품은 차량 내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창문을 통해 물건이 보이지 않도록 차량 내에 물건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도난 경보기를 설치하였으면 한다. 최근 나오는 신차는 강제로 도어를 개방했을 때 경보음이 울리도록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구형 자동차들은 이런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용품 매장 등에서 5~6만원 정도면 이런 기능을 충분히 장착할 수 있다. 여섯째, 차량하차시 차량의 잠금장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차량이 잠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사이드미러를 접어 두는 것이 좋다.

차량내 절도예방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위 예방요령을 생활속에서 숙지하고 실천하였으면 한다.





군산경찰서 유치관리팀 이현근


2016-06-26 08:32:53
180.92.249.1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