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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숨겨진 비밀 없는 사회
icon 고영안
icon 2016-06-17 14:52:10  |   icon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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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고영안

kya0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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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숨겨진 비밀 없는 사회

<독자투고> 숨겨진 비밀 없는 사회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무엇인가 기록을 남기며 살아가고 있다.자신이 의도하거나 동의여부를 떠나서, 우리는 자신의 정보를 어딘가에 디지털 흔적으로 남기게끔 되어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자신의 분신처럼 항상 곁에 존재해야만 하는 똑똑한 휴대폰이 그러하고, 소셜 네트워크(SNS) 업데이트, 요소 요소에 설치되어 있는 CCTV, 각종 카드(ID카드,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의 사용정보,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나'라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어딘가 존재하는 서버에 수시로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정보기술이 발전할수록 과거의 기술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숨겨진 정보가 점점 더 쉽게 드러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깨어 인식하고 행동하여야 할 시점이라 생각된다. 숨겨진 정보 그것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기술이 문제이지, 관련 사실은 언제나 사실로서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옛말에 엎어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하고, 한 번 입술을 떠난 말은 거두어들일 수 없고, 한번 손 끝을 떠나 인터넷에 던져진 글 역시도 주워 담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터넷에 무엇인가를 남길 때에는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자신이 남기는 모든 자취가 어떤 형태로든 언젠가는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 고영안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2016-06-17 1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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