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이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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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귀중품 방치는 범죄의 시작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보고 절도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에 조금만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차량털이범들이 주로 노리는 차량을 살펴보면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손잡이를 당겨 시건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어 무작위로 특정한 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차량절도범들의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는 일상적인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선차량 안에 현금과 귀중품은 물론 옷과 가방 등을 차량 내부에 일체의 물건을 방치하거나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며, 특히 영업용차량인 택시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새벽영업을 마치고 난 후 귀찮고 피곤해서 다음날 은행에 예금하려고 보관중인 현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주차된 차량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 차량이 어떤 특별한 기술도 없이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을 정도로 잠금장치가 허술하기 때문에 실제로 검거된 차량절도범을 상대로 물어본 바, 차량문을 여는데 몇 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해 잠금장치의 중요함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도의 경우는 여타범죄와 달리 각자의 의지에 따라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의미하며, 더욱이 전문절도범을 제외하더라도 우연히 주변을 지나는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키 위해 절도범죄를 행한다면 이는 피해자의 책임과 관리소홀로 보아야 할 것이며 차량 내 절도는 나 스스로가 주의하고 지키는 적극적인 예방의식이 필요합니다.

군산경찰서 유치관리팀 이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