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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도로위의 보복운전 근절되어야
icon 양해용
icon 2016-05-31 22:09:50  |   icon 조회: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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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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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도로위의 보복운전 근절되어야

(독자투고)도로위의 보복운전 근절되어야

운전 중 시비로 인한 다툼으로 인해 도로상에서 보복운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경우에 사상자가 발생할 소지가 많고 이로 인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이 상대 운전자를 위협하는 보복운전의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운전대만 잡으면 종종 헐크나 욕쟁이할머니로 변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운전 중 경적을 크게 울리고 갑작스럽게 앞에 끼어들기를 하여 놀라게 하며 삿대질이나 욕설을 하는 등 진로를 방해 하고 근접운전을 하다가 뒤에 차가 오는데도 급제동을 함으로써 상대 운전자를 위협하면서 분노하고 직접 행동으로 표출을 하여 위험천만한 행동들을 일삼는다.

특히 올해 들어 보복운전이 이슈가 많이 되고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다보니 경찰에서도 보복운전을 심각한 중대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전국적으로 보복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는 등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은 보복운전의 근절을 위하여 112신고, 인터넷 신고, 경찰서 방문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복운전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미비한 실정이다.

결국 도로위의 보복운전은 자신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여 욱하는 마음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 표출되는데 자신이 당했다는 피해의식을 버리는 운전자의 의식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항상 운전대를 잡으면 여유를 가지고 서로 배려하며 양보운전을 한다면 도로 위의 위협적인 보복운전은 근절되리라 생각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6-05-31 2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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