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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국민의 안보의식이 국가존립(存立)이다
icon 심영락
icon 2016-05-23 10:22:40  |   icon 조회: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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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심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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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국민의 안보의식이 국가존립(存立)이다

남과 북이 분단된 지 70년을 넘어섰다. 사실상 휴전상태로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전쟁에 대한 걱정과 안보가 가장 철저해야 함에도 우리는 일상에서 까마득히 잊고 지내곤 한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까지도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핵개발, 미사일발사 등 끊임없이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고, 사이버 공간에 주체사상을 전파하고 반정부․반미 투쟁을 선전하는 공간으로 보이지 않는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는 공산주의를 지향하고 추종하는 안보위해세력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공산주의 국가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북한의 주의․주장에 동조하는 등 대한민국 법질서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과거 국가안보의 개념은 정치․군사 분야에 한정되었지만, 지금은 경제․사회․환경 분야까지 폭넓게 퍼져있다. 대한민국처럼 분단된 국가에서는 안보가 국가존립과 직결되며 각종 위해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키는 밑바탕은 굳건한 안보의식일 것이다.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일은 군사적인 면에서는 충실한 방위력 구축을 바탕으로 주변 열강과의 관계를 지혜롭게 유지하고, 대북관계에서는 안보를 전재로 한 화해협력 정책의 병행일 것이며, 정치적인 면에서는 선진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국민의 정치 참여 질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개인의 안보에 대한 관심이 국가안보로 이어지며, 국가안보가 곧 국민 모두가 희망하는 안전한 국가존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다가온다.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든든한 안보치안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보안계 심영락

2016-05-23 1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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