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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김치냉장고 등 현금보관 신종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icon 유은주
icon 2016-04-19 16:42:14  |   icon 조회: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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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유은주

lhy5860@hanmail.net

010-7442-3171

[독자투고]김치냉장고 등 현금보관 신종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독자투고]김치냉장고 등 현금보관 신종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범죄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들 사기범들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자가 불안감이 들게 하거나, 들뜬 마음을 갖게 하여 합리적인 이성적 판단력을 잃게 하고,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알아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검찰청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 유출로 통장에 돈이 빠져 나가고 있다.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집안 김치냉장고 속에 넣어두라”고 속여, 돈을 훔쳐가는 신종보이스피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소재 중산6길 원룸 거주하는B모씨(남,69세)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하며,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다.”고 속여 은행에 예금된 700만원을 인출하여 집안 김치냉장고에 숨겨 놓은 것을 피해자가 집을 비운 사이 통화 중 알려준 집 비밀번호를 이용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장 경삼 김상길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화산주민센터 통장. 이장 ‧금융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 고액(1,000만원 이상) 현금 인 출시 경찰의 안전한 호송지원 및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112신고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고령으로 평소 대외활동이 적고, 인터넷, 기타 홍보 내용을 접할 수 없는 노인층 피해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구내방송 및 안내지로 배포토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이스 피싱으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금융회사 콜센터로 신고하여 사기범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거나, 경찰의 112를 신고를 통해 은행․증권사 콜센터로 신속하게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피해 금을 회수 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 후의 조치도 중요하지만 평소 피해를 당하기 전 개인정보를 소중히 여기고 미리 예방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할 것과 특히, 금융기관의 고액 현금 인출 노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범죄예방 및 경찰의 안전한 호송 지원을 위한 112신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장 유은주

2016-04-19 16: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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