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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112허위신고는 이제 그만
icon 김형진
icon 2016-03-29 11:25:06  |   icon 조회: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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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김형진

ramyun4u@hanmail.net

010-2889-3974

[독자투고]112허위신고는 이제 그만

[독자투고]112 허위 신고 이제는 그만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봄맞이 축제와 관련하여 불만성 항의신고와 허위, 장난 신고가 많아 경찰인력이 크게 낭비되고 있다. 축제장에 가는 길에 차량이 몰려 자신의 차량이 소통되지 않으면 112에 전화를 걸어 지령요원에게 욕설하고 항의를 하는 등 악의적으로 112신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과한 음주 후 본인차량을 찾지 못해 차량을 도난당하였다고 허위신고하는 사람이 있다.

모든 112 신고는 현장을 확인해야 만 허위신고인지 판명되기 때문에 현장 출동은 필수이다. 만약 허위신고로 판명되면 신고자는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호기심에 의한 장난, 허위 등 전화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112신고는 사건피해자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긴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긴급한 상황에 신고자가 112전화를 걸었는데 장난전화나 허위신고 등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현장출동이 늦어진다면 결국 이런 불이익은 시민들이 받게 되는 것이다.

경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112신고를 적절히 활용하고 무조건 신고부터 해놓고 보자는 식의 사고방식, 그리고 허위장난 신고등도 이제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김형진

2016-03-29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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