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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결코 사람을 피해가지 않습니다.
icon 김종찬
icon 2016-03-29 09:49:12  |   icon 조회: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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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김종찬

saramchan@hanmail.net

01026625209

차는 결코 사람을 피해가지 않습니다.

3월의 중순을 지나면서 아침 기온은 쌀쌀하지만 한낮의 온도는 제법 포근해 봄의 전령사들은 앞 다투듯 꿈틀거리며 생명의 기지개를 펴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는 봄의 전령사들을 반기는 다양한 지역 축제가 한창이다.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운전자나 보행자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사고는 애초에 발생하지 말아야 하고,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이 같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관련 단체들은 늘 도로상에서 지도, 단속,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나 우리의 교통의식은 제자리걸음으로 멈춰서 있다.

따라서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운전의 기본 요령과 보행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

운전자는 자동차에 승차하기 전 마음을 바로잡고 주의력과 집중력, 양보와 방어 운전은 물론,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과속 금지 등 제반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운전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행자 또한 도로를 횡단할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되 길을 건너기 전 좌우를 살펴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차가 다가올 때는 정지했을 때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자동차의 속도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정도 거리면 충분히 건널 수 있겠지’ 하는 잘못된 생각이 사고를 부른다.

간혹 길을 가다보면 도로 가운데 가만히 서있는 보행자를 마주할 때가 있다. 넓은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가 차가 비켜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고는 순간이지만 그 상처는 영원하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도로 위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차는 결코 사람을 피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의 가슴 속에 신호등 하나 밝혀두면 교통으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 김종찬








2016-03-29 0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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