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경찰관기동대

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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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은 금물

[독자투고]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은 금물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화기능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 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폰이라고 불리어지는 단말기가 크게 유행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핸드폰은 실생활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지만 최근에 운전을 하는 도중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 기능을 이용하여 위험을 초래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운전 중, 신호대기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까지 같은 행동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수많은 습관적으로 동일한 행동들을 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들이 교통사고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하는바 실제로 미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욱 많다고 한다.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러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근절되지 못하는 이유는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법규를 통한 처벌을 강화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운전자가 스스로 위험성을 각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만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경찰관기동대 순경 한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