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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자그마한 관심 ‘자살 전’에 하는 행동 알아보자.
icon 양해용
icon 2016-02-15 07:27:32  |   icon 조회: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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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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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자그마한 관심 ‘자살 전’에 하는 행동 알아보자.

(독자투고) 자그마한 관심 ‘자살 전’에 하는 행동 알아보자.

성인 8명중 1명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아픔인데, 때로는 극단적으로 치달아서 자살까지 결심하기도 한다.

실제로 정신과의 의료진이 가장 긴장하는 순간은 우울증, 조울증 환자들이 갑자기 친절하게 변하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살징후이기 때문이다.

이런 징후들은 자살하기 전 마지막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보내는 SOS이므로 반드시 기억하고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첫번째 내가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남에게 주는 것. 죽음을 준비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듯 물건을 주기 시작한다.

두번째는 가장 놓치기 쉬운 증상인데, 늘 불안해하던 사람이 갑자기 마음의 평정을 되찾은 것 처럼 조용해지는 것인데, 죽음을 결심했기 때문에 평안해지는 걸까?

세번째로는, 주위사람들에게 "고마웠다. 잘 지내라"등의 인삿말을 하는것인데, 혹은 평소에 잘 하지 않던 말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구에서 자살한 모 학생이 평소에 잘 안하던 "엄마, 아빠 사랑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주변에서 이런 증상을 보일 때에는 절대로 혼자 두지 않는다. 무조건 수용적인 태도로 경청해주고, 공감하고 절대 판단, 비판이나 비난을 하지 않아야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자살생각이 있는지 물어봐야한다.

자그마한 관심과 징후들을 관찰하여, 소중한 생명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자.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6-02-15 07: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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