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독자투고] 겨울철 차량히터, 과하면 독이된다
icon 정경택
icon 2016-01-20 10:28:40  |   icon 조회: 951
첨부파일 :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정경택

snsk-rudxor@hanmail.net

01050477289

[독자투고] 겨울철 차량히터, 과하면 독이된다

[독자투고] 겨울철 차량히터, 과하면 독이된다

겨울철 차량을 운전할 때 대부분의 운전자가 창문을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 차량 내 히터를 켜고 운전을 하게 된다. 이른 아침 출근길이나 장시간 히터를 켜고 운전하다보면 졸음 운전으로 이어져 자칫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환기를 시키지 않고 장시간 히터를 켜게 되면 차량 내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졸음운전 등 운전에 지장을 주므로 운전도중 10분 간격으로 10초정도 차량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장시간 운전이나 음주를 하고나서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하여 히터를 켜고 차 안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역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히터를 켜고 잠들게 되면 시간이 경과 될수록 차안의 열기로 인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져 산소가 부족해지고 차량 내 이산화탄소는 증가하게 되어 질식하여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또한 히터를 틀어놓고 차안에서 잠을 잘 때 잠결에 가속 페달을 밟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겨울철 차량화재의 절반가량이 장시간 히터사용 등에 따른 엔진과열이 대부분인데 흔히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차량이 달리는 속도만큼 맞바람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가열된 엔진과 배기가스의 열기를 식혀 주지만 주차된 상태의 자동차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밖으로 분출되지 못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에는 졸음운전 예방법으로 차안에서 잠을 자는 것보다는 잠시 정차 후에 바깥바람을 쐬는 게 좋으며, 운행 중 불가피하게 잠을 자게 될 경우 차량의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석 보다는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잠시 잠을 자는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 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정경택

2016-01-20 10:28:40
175.223.3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