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주시 초청 팸투어
중국 강소성 소주시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활성화와 관광상품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소주시 관광협회와 여행사 대표단, 관계 기관 등 10여명을 전주로 초청,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전주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전주관광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중국 소주시 관광대표단을 초청한 팸투어 기간동안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비롯해 새만금지역 등을 돌아보는 등 전주와 전북지역 관광상품과 관광명소를 탐방한 뒤 전주막걸리와 비빔밥 등 전주음식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막걸리 공장견학과 더불어 술박물관에서 전통주 체험을 한 뒤 삼천동 막걸리타운 돌아보는 전주막걸리 관광상품도 소개해 전주막걸리 관광상품개발과 세계화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중국 소주시는 전주와 국제자매도시로 전주와 소주시가 뭉쳐 국제교류 활성화와 관광상품개발에 나선다면 내년부터 예상되는 대규모 중국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소주를 중심으로 인근 상해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오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4월 중국 소주시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소주시 여유국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갖는 등 양 국제교류와 관광상품개발에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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