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후불하이패스카드가 지정체 해소의 대안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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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후불하이패스카드가 지정체 해소의 대안 되길
  • 한국도로공사 옥과영업소 조 은
  • 승인 2013.02.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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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생긴 이래 해마다 언론으로부터 가장 집중조명을 받는 때가 아마도 추석과 설날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시점일게다. 고속도로 상시 이용고객의 50% 이상이 편리성과 신속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하이패스를 이용함으로써 평상시에는 교통소통이 원활한데, 명절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비상시 이용고객들의 이용이 늘다보니, 현금 사용 고객들의 증가로 요금소 앞 정체 또한 심각해진다.

명절 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후불하이패스카드의 사용을 권장한다. 후불하이패스카드는 하이패스차로 뿐 아니라 일반차로에서도 이용가능한데, 기존의 전자카드에 비해 일일이 충전할 필요가 없이 카드결제일에 한꺼번에 결제가 가능하고, 신용카드사별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누릴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신용카드의 편리성은 추구하되 신용결제나 현금서비스같은 신용카드 기능 자체는 없어 도난, 분실, 파손에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미납 자동납부서비스에 등록할 경우, 카드가 잘못 꼽아져 있다든지 단말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하이패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반상황들에도 정상적으로 통행요금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카드사에 전화 한 통화만 하면 되므로 발급절차도 간단하다.

모쪼록 후불하이패스카드의 사용이, 한시바삐 고향에 도착하고픈 들뜬 마음을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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