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서예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구성된 서예반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서예전람회에서 허흥석 회원이 입선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최근 열린 개막식에는 유지숙 고산면장, 박병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고산면 주민자치 서예반, 삼우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전시를 축하했다.
고순자 강사가 직접 작품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박병주 회장은 “주민들의 예술적 열정과 숨겨진 재능을 보여주는 전시다”며 “앞으로 서예반 전시회가 고산면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서예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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