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품질 과수생산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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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품질 과수생산 기반 다진다!
  • 정규섭
  • 승인 2009.1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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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가 고품질 과수생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군은 2010년부터 2년 간 사과주산지인 무풍면 일원 66ha 규모에 대해 용수공급을 위한 지하수를 개발하고 물탱크 설치와 용수로 및 배수로, 도로 등을 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원예특작 김경생 담당은 “과수생산 기반정비 사업을 통해 반딧불사과의 생산 및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무주군에서는 무풍면 일원에 조성예정인 애플파크 조성사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파크 조성사업은 무주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테마공원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다.

2013년까지 4년 간 무풍면에 사과 생산 가공시설 및 관광문화시설, 판매 · 전시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무주군 무풍면은 고랭지 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도시 대형마트나 농산물시장에서 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무풍사과단지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프루트 사과생산단지로 인정받아 기술력 등을 지원받고 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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