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김천시·영동군과 공동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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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김천시·영동군과 공동발전방안 논의
  • 정규섭
  • 승인 2009.1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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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군 공동협약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 시동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3시군 협약을 체결했던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구체적인 협력 사안들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 모인 3시군 기획담당자들은 ▲삼도봉을 중심으로 관광벨트화사업과 패키지상품을 개발하는 내용과 ▲지역명품화 브랜드사업 발굴, ▲백두대간 녹색성장사업, ▲차별화된 먹을거리 개발 및 연계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기획조정실 이종현 담당은 “이날 회의는 3시군이 맺은 협약을 보다 발전적으로 실현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동반자로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저탄소녹색성장,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그리고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월 ▲삼도봉 권역의 공동발전계획 수립과 시행, ▲기초생활권 및 광역개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경제·사회 등 전 부문에 대한 교류와 협력,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었다. /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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