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향후 진안사랑장학기금으로 사용될 계획 -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군이 한국일보, 국민은행과 함께 ‘내고장 진안사랑운동 협약식’을 맺고 내 고장 사랑운동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송영선 군수,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유창수 국민은행호남북영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향우회대표,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진안사랑을 다짐했다.
이날 진안군 공직자의 마음을 담은 진안사랑카드 발급신청서 약 400부가 국민은행측에 전달되어 진안사랑운동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적극 동참했음을 보여줬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내기관단체장들은 이 운동취지와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한 후 내 고장 진안사랑카드 발급 신청서에 사인하고 진안사랑운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협약으로 ‘내 고장 진안사랑카드’ 발급 1구좌당 1만원 적립과 사용액의 0.2%가 적립되어 진안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진안사랑장학기금으로 사용되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은 국민카드의 다양한 혜택 및 이 운동에 동참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진안사랑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관내기업, 단체 등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에게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송영선 군수는 “별도의 기부 없이도 우리가 카드 발급만 해도, 사용만 해도 진안사랑장학기금에 기부하는 셈이 된다. 우리가 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나 아이들의 웃음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운동이 공직자뿐만 아니라 진안군, 더 나아가 전지역으로 확산되어 진안지역 출신들이 모두 이 운동에 동참하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며 진안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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