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구직상담으로 취업의 희망을 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설명 및 찾아가는 구직상담을 집중 실시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0일 새일센터 협력망구성 간담회를 갖고 사업분야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장소제공 협력업체인 이마트,롯데마트,남원농협도통점 등 가정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서 구직자들을 만나고 구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를 통해 여성새일센터사업과 연계하여 여성구직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여성문화센터는 지난 하반기 여성새로 일하기센터로 지정된 후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의 체계적인 취업상담과 활동으로 주부인턴사원40명을 비롯해 구직자 173명에 대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가정양립을 위한 무료 반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사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무료반찬지원서비비스는 엄격한 선정기준을 정하여 시행한 바 10월부터 39명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해주고 있으며 11월부터 추가로 41명을 지원한다.
또한 보육보조교사,영어연극뮤지컬기획자,아동급식매니져,피부미용 4과목의 직업훈련과정에 96명이 뜨거운 교육열을 불태우고 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현재 6기째 운영하고 있다. 남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에 대하여 참가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팔적이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왜 진작 운영하지 않았느냐며 다음에 다른 주제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할 것"이라며 "여성새일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성문화센터는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기업에 대해서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달아주고 기업홍보를 지원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촉진에 최대 한 지원할 계획이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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