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신임 오재준 단장이 2일, 제21대 새만금사업단장으로 취임했다.
오재준 단장은 새만금 사업이 지닌 국가적 중요성과 국민적 기대를 깊이 인식하며, “설계부터 완공까지 우리 기술로 완성된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기반으로, 농생명용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및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약속했다.
오재준 단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사업관리부장, 본사 기반사업처 사업총괄부장, 무진장지사장 등 다양한 요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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