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와 함께 성숙한 전북 교통질서 문화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도민의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전북 지역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교통안전 슬로건을 도민이 직접 작성하는 이번 공모전은 총 476명이 응모해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18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선정된 교통안전 슬로건은 오는 2025년에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전북의 교통안전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도민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슬로건 공모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함으로써 교통안전의식이 조금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교통안전 슬로건을 활용해 성숙한 교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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