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12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소방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사후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화재안전 의식을 높이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기존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던 곳이다.
부남면 대티마을은 2019년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으며, 당시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자체적으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 보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보급된 1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가로 보급했으며, 주택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겨울철 화재예방 및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수칙 안내,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관련 홍보, 생필품 배부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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