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 혁신성장 발전 지원을 위해 도내 전문연구기관·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12일 전주에서 전북 주력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 1.0(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분야)의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소개, 내년부터 ’27년까지 추진될 프로젝트 2.0(농생명·바이오 및 탄소융복합소재 분야)의 추진 계획과 및 참여기업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1.0은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관련 105개사를 대상으로 ’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 수출? 혁신바우처, 스마트공장 등 389억원을 지원해 친환경 및 지능화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금년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는 전북이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프로젝트 2.0은 농생명·바이오와 탄소융복합소재 관련 성장성과 혁신성이 높은 25개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프로젝트 1.0의 지원사업 외에 추가된 R&D와 기술보증 지원사업도 지원받게 된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우리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협의체 구성원들이 전북 주력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협력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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