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5년을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완주군의회는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의 힘과 의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국정농단과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 일당을 처벌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안전과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다짐했다.
특히,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갈등으로 몰아넣고 불안하게 만든 이들이 누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와함께 “완주가 결코 무너지지 않는 공동체임을 30년 동안 증명해왔다”며 “2025년에는 다시 한 번 완주의 혁명과 승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의식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의 뜻을 외면한 결과, 어떠한 사태에 이르렀는지!”살펴보라면서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12.3 사태를 엄중히 여길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끝까지 주민을 바라보고, 주민을 위한 의회로 남겠다고”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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