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 대도약 위한 힘찬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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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 대도약 위한 힘찬 약진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12.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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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김영자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문순자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정 시장은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와 경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간 시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제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원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한 결과, 2024년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김영자 의원의 새만금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 촉구와 관련해 서는“지난 6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폐기물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해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및 매립량 변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 새만금개발청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12월 중에는 폐기물 처리계획 등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관련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승선 의원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촉구와 관련해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김제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한 계획으로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고 수준의 정주 인프라 구축, 신성장 동력 창출, 김제형 문화·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2035년 10만 인구달성을 목표로 삼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김제형 인구정책 등을 적극 펼치고, 도시확정을 위한 무분별한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설치해 열악한 지방재정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황배연 의원의 인구 8만 붕괴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관련해 “저출생과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는 김제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다수 중소도시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분야별 인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과 더불어 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유치, 청년층 중심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젊은인구를 유입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등 김제시만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순자 의원의 김제시 장기표류사업의 조속한 해결책 마련 촉구와 관련해 22년간 방치된 김제온천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와 김제온천 활성화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 목욕탕, 사우나 등의 보수공사를 진행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21일‘쿰다 스파랜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말했다.
정 시장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최대한 보완해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의 대도약을 위해 힘차게 약진하겠다”밝혔고, “앞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인 김제시의회와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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