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전주 근영여고와 완산여고에서 ‘2024 JB인문학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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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전주 근영여고와 완산여고에서 ‘2024 JB인문학 강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12.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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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달 29일 전주 근영여고와 완산여고에서 ‘2024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인문학 강좌에는 ㈜다른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본 적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대표는 꿈과 목표가 없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특히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던 떡볶이 동호회 카페 설립과 당시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가수 수지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말에 차량을 구해 촬영장으로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 분식차가 현재의 간식차와 커피차의 시초가 됐다는 것. 이어 김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0년 단위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어렵지 않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꾸준히 행동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떡볶이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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