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는 지난 18일부터 경기장사거리 우석빌딩에 설치돼 있는 대형전광판에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확철 농촌 등 활동이 증가하고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교통 약자인 고령자와 보행자에 대한 특별 홍보기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시내 지역과 시외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법을 수립해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경찰에서도 경로당,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등 방문하거나 주요 무단횡단 다발지점을 집중 순찰하며, 야간 및 새벽 시간 때 밝은색 옷입기, 빙판길 안전한 보행 방법, 무단횡단 하지 않기,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등 교통 홍보 활동과 다양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예방법도 병행 홍보 할 계획이다.
김인병 서장은 “겨울철에는 운전자의 전방 시야가 좁아져 조그만 실수에도 큰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옥외전광판, 도로 주변 홍보 시스템을 이용하고 경노당, 노인복지시설,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