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한 가을 산행 위한 예방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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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한 가을 산행 위한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10.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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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 이하 공원사무소)는 가을철 단풍을 만끽하려는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덕유산을 찾은 탐방객은 11만5147명으로 월평균 보다 2만여 명 많았다. 또한 이 시기에 어지럼증과 길을 잃고 구조를 요청한 사건 등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해 준수해야 하며, 등산 전 소요시간, 등산로,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부상과 추위에 대비해 반창고, 붕대 등 간단한 구급약품, 비상식량,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필히 준비해야 한다.
덧붙여, 낮이 짧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이므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지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산에서는 생각보다 어둠이 빨리 내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일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에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가야 한다.
덕유산국립공원 이재문 재난안전과장은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산행하고, 등산 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당부한다”라며 “덕유산 등산 안내도와 탐방로 등급지도는 덕유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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