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김제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0여명의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100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특화품목인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쌀, 보리, 파프리카, 샤인머스켓 등 관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시식으로 김제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운동장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기업전시관에는 자동차 전장부품, 특장차, 목조주택 자재, 유기질비료 등을 주력으로 한 9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고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야외에서는 전북특장차협회의 특장차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는 기업들이 세계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수출 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참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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