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5일 창립 89주년 기념식을 갖고 모범 기업인 등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정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월 제25대 의회출범 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 이후 의미 있고 발전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져 놓은 선배 상공인들의 값진 교훈을 본받아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NH농협은행 허무영 차장, 전북도시가스(주) 김강섭 과장, (주)전주고속 정종권 정비원, 전주농협 서부지점 정수진 팀장, 하이트진로(주) 윤양수 차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전주시장상에는 (유)애드컴 김성한 대표, 삼양화성(주)전주공장 고희동 과장, (주)휴비스 정찬모 과장, 만성한정식 정갑순 대표, 전북중기청장상은 부일건설(주) 조병두 대표이사, 선진공업(주) 김상용 대표이사, 솔고넥스팜 박종화 대표, 전주상의 회장상에는 전주상의 윤아람, 이연서 직원이 수상했다.
한편 전주상의는 지역 상공업 육성 발전과 상공인인들의 권익신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기업유치활동 전개, 지역개발사업추진,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 경제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국가기술자격검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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